전기차 전환이 터보차저 붐을 일으키는 이유
모든 차량이 전기차가 되면 터보차저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를 활용하고자 함에 따라 이 핵심 부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간 터보 차저 생산량은 4700만 대로 연간 최소 7%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Allied Research 에 따르면, 생산량이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2027년 시장은 2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코툴스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자동차 산업군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Vidyadhar Kulkarni는 "지난 2-3년 동안 터보차저 제조의 성장 패턴을 취한다면, 이는 성장뿐 아니라 두 자릿수 성장까지 보이는 유일한 부품입니다."라고 말합니다.
Kulkarni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은 보다 많은 차량에 터보 차저를 추가하는 데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엄격한 연료 효율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것입니다.
미국 환경보호국은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롤백된 연비 기준을 곧 다시 도입할 예정입니다. 유럽 연합은 2021년에서 2025년 사이에 연료 사용을 15% 줄이고 2035년까지 55% 감소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25년까지 신차의 연비를 6.5%, 2035년까지 연간 5.5% 개선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엔진을 축소하면 터보차저가 대형 엔진과 동일한 출력을 낼 수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습니다."라고 Kulkarni는 설명합니다.
터보 차저는 차량의 배기 가스를 사용해 터빈을 회전시켜 공기를 엔진의 실린더로 펌핑함으로써 20%~40%의 연료 효율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터보차저는 2022년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신형 승용차의 57%에 장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미와 남아시아 등 터보차저가 거의 없는 지역에서는 이미 74%의 승용차를 장착한 유럽연합이 따라잡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터보차저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장착되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전환 과정에서도 터보차저의 위상은 견고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거의 항상 순수한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에 비해 작은 엔진을 가지고 있으며, 전기 모터와 터보차저가 함께 작동하여 낮은 출력을 보상합니다.
또한 터보차저 기술은 일체형 매니폴드, 가변 형상, 이중 볼루트 설계 및 새로운 고급 합금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크기가 더 작고 효율이 더 높은 최신 엔진의 결과로, 터보차저 구동을 위한 배기 가스 양이 더 적기 때문에 터보차저 자체의 효율이 더 높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최근의 엔진에서는 필요하지 않을 때 일부 실린더를 차단하여 연료를 절약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고온과 부식성 가스를 견디도록 설계된 고급 합금 또한 공구로 가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세코툴스는 세계 유수의 터보차저 제조업체들의 R&D 센터에서 최신 설계에 적합한 툴링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터보차저 제조업체는 수요 감소에 대비하여 2025년부터 부품 연구 및 개발 규모를 축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Kulkarni는 일부 지역에서 전기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이륜차 생산국이자 다섯 번째로 큰 버스와 트럭 생산국인 인도는 2025년까지 이륜차의 16%, 승용차의 5%, 버스와 트럭의 13%를 전기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차량으로 완전히 전환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전기차의 가격도 큰 단점이며, 리튬 배터리가 환경 문제를 안고 있다는 문제도 있습니다."라고 Kulkarni는 말합니다. “전기차 전환도 좋은 일이지만, 타이밍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